대구파티마병원, 동구 예방접종센터 의료진 지원

입력 2021-04-08 15:00
대구 동구 코로나19 예방접종센터에서 대구파티마병원 의료진들이 접종 대상자들을 진료하고 있다. 대구파티마병원 제공

대구파티마병원은 대구 동구 아양아트센터 문화동 1층에 개소한 동구지역 코로나19 예방접종센터에 의료진(의사 3명, 간호사 6명)을 지원했다고 8일 밝혔다.

파티마병원은 동구를 대표하는 의료기관으로서 역할을 수행하기 위해 지난 3월 동구와 코로나19 방역 지원 관련 협약(MOU)을 체결하고 예방접종센터에 의사, 간호사를 지원해 원활한 센터운영에 힘을 보탰다.

동구 예방접종센터는 화이자 코로나19 백신이 공급되며 지역의 만 75세 이상, 78세 이하 어르신이 우선접종 대상이다.

김선미 대구파티마병원장은 “대구파티마병원이 공공의 의미 있는 일에 참여하게 돼 기쁘다”며 “끝까지 치료한다는 각오로 지역민들의 건강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대구=최일영 기자 mc102@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