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경연초중학교(교장 이현주)는 7일 오후 2시 중학교 도서관에서 청라호수도서관과 ‘아동·청소년 독서문화 향상과 진로를 위한 협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온·오프 네트워크를 통해 정보 및 자료를 공유하기위해 추진된 것이다.
인천경연초중학교는 2020년 3월1일 개교해 올해 2년차를 맞이하는 인천 최초의 도심형 유초중 통합운영학교다.
유치원 67명, 초등학교 603명, 중학교 236명 등 906명의 학생들과 94명의 교직원이 한울타리에서 생활하고 있다.
올해 이 학교는 유·초·중 연계 및 통합 교육과정 모델 개발과 학습자주체성의 탄력적 교육과정 운영등으로 앞서가는 미래형 혁신교육을 실천하기위해 AI도입 미래형 시범 유치원, 동아시아시민학교, 기후생태환경 교육 실천학교, 교육과정 정책연구 학교를 중점 추진하게 된다.
특히 인천시 서구청과 함께 미래형 도시농업시스템인 스마트 팜 구축 등을 실천하고 있다.
이현주 교장은 “학교도서관이 지역 도서관과 함께 하면 더 효과를 낼 수 있을 것”이라며 “책은 어디를 가든지 읽을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차원에서 학교 층마다 책 읽는 작은 까페도 만들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 학교는 주제중심 독서교육 및 초·중 연합 오케스트라 등 특색 사업을 펼치고 있다.
인천=정창교 기자 jcgyo@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