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50% 고지 넘었다…오후 6시 서울 투표율 51.9%

입력 2021-04-07 18:02
서울시장 보궐선거일인 7일 여의도 한 투표소에서 시민들이 투표하기 위해 줄을 서서 기다리고 있다. 연합

4·7 서울시장 보궐선거 투표율이 50%를 넘겼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선거통계시스템에 따르면 7일 오후 6시 기준 서울 보궐선거 투표율은 51.9%다. 지난 2~3일 실시된 사전투표분(서울 21.95%)을 합산한 수치다.

투표 초반부터 강세였던 강남 3구 투표율이 가장 높았다. 서울 서초구 57.2%, 강남구 54.6%, 송파구 54.4% 순이다. 서울 대부분 자치구에서 투표율은 50%를 넘겼다.

부산 보궐선거 투표율은 오후 6시까지 46.9%를 보였다.

심희정 기자 simcity@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