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후 5시 투표율 47.3%…서울 서초 54.8% 제일 높아

입력 2021-04-07 17:03 수정 2021-04-07 17:43
서울시장 보궐선거일인 7일 여의도 한 투표소에서 시민들이 투표하기 위해 줄을 서서 기다리고 있다. 연합

4·7 재보궐선거 투표율이 오후 5시 현재 47.3%로 나타났다. 서울은 49.7%, 부산은 44.6%로 오후 8시까지 집계되는 최종 투표율은 50%를 넘길 것으로 보인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이날 서울·부산시장 보궐선거에 오후 5시까지 전체 유권자 1136만2170명 중 549만5154명이 참여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2~3일 실시된 사전투표분(서울 21.95%, 부산 18.65%)을 합산한 것이다.

서울 자치구 별로는 서초구 투표율이 54.8%로 가장 높다. 강남구 52.2%, 송파구 52.1% 순이다.

심희정 기자 simcity@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