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보궐선거 오후 3시 투표율 43.9%…서울 45.2%

입력 2021-04-07 15:04 수정 2021-04-07 15:17
4·7 서울시장 보궐선거일인 7일 오전 서울 강남구 단대부고에 마련된 투표소에서 시민들이 투표하기 위해 줄을 서 있다. 연합

7일 4·7 재보궐선거 투표가 진행 중인 가운데 오후 3시 현재 투표율은 43.9%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이날 서울·부산시장 보궐선거에 오후 3시까지 전체 유권자 1136만2170명 중 498만9959명이 참여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2~3일 실시된 사전투표분(투표율 서울 21.95%, 부산 18.65%)을 합산한 결과다.

서울시장 선거는 380만9491명이 투표해 투표율 45.2%를 기록했다. 자치구별로 보면 서초구가 49.7%로 가장 높았고 송파구 47.4%, 강남구 47.2% 순이다.

부산시장 선거 투표자 수는 118만468명으로 투표율은 40.2%다.

해당 투표율은 같은 시간 기준 2018년 지방선거 당시(서울 44.7%, 부산 44.5%)와 비교할 때 서울은 1.8%포인트, 부산은 6.7%포인트 낮은 수준이다.

심희정 기자 simcity@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