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4·7 재보궐선거 투표가 진행 중인 가운데 오후 2시 현재 서울·부산 투표율은 41.6%를 기록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이날 서울·부산시장 보궐선거에 오후 2시까지 전체 유권자 1136만2170명 중 472만4387명이 참여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2~3일 실시된 사전투표분(투표율 서울 21.95%, 부산 18.65%)을 합산한 결과다.
서울시장 선거는 361만3349명이 투표해 투표율 42.9%를 기록했다. 부산시장 선거 투표자 수는 111만1038명으로 투표율은 37.8%다.
해당 투표율은 같은 시간 기준 2018년 지방선거 당시(서울 44.7%, 부산 44.5%)와 비교할 때 서울은 1.8% 포인트, 부산은 6.7% 포인트 낮은 수준이다.
박세환 기자 foryou@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