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룸 화재 현장에 있던 반려견 2마리 소방관들이 구조

입력 2021-04-07 10:48
소방관들이 대구 원룸 화재 현장에서 반려견들을 구조하고 있는 모습. 대구소방안전본부 제공

대구 한 원룸에서 화재가 발생해 부상자가 발생했다. 화재 현장에 있던 반려견 2마리는 소방관들에 의해 무사히 구조됐다.

7일 대구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전날 대구 북구 한 원룸에서 화재가 발생해 5분여만에 꺼졌다. 이 불로 원룸 거주자(48) 등 2명이 화상 등 부상을 입었다.

소방과 경찰은 화재가 방화로 인해 발생한 것으로 추정하고 현장을 조사 중이다.

대구=최일영 기자 mc102@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