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오전 10시 투표율 9.1%…서울 9.5% 부산 8.5%

입력 2021-04-07 10:06 수정 2021-04-07 14:52
4·7 서울시장 보궐선거일인 7일 오전 서울 강남구 단대부고에 마련된 투표소에서 시민들이 투표하기 위해 줄을 서 있다. 연합뉴스

7일 재보궐선거 투표가 진행 중인 가운데 오전 10시 전국 투표율은 9.1%를 기록했다. 서울시장 선거 투표율은 9.5%를 기록했다. 같은 시각 부산시장 선거 투표율은 8.5%를 보이고 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이날 서울·부산시장 보궐선거에 오전 10시까지 전체 유권자 1136만1170명 중 110만1026명이 참여했다고 밝혔다. 지난 2∼3일 실시된 사전투표분(투표율 20.54%)은 아직 포함되지 않았다. 사전투표는 거소(우편을 통한) 투표 등과 함께 오후 1시부터 공개되는 투표율에 합산된다.

현재 투표율은 가장 최근 선거인 2020년 21대 총선 당시 동시간 기준 투표율(11.4%)보다 2.3% 포인트 낮은 수치다. 2018년 지방선거 때 동시간 투표율은 11.5%를 보였다.

박세환 기자 foryou@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