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7 재보궐선거가 하루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6일 서울 곳곳은 투표를 앞두고 분주한 모습을 보였다.
서울 양천구 계남다목적체육관은 투표지분류기 최종 모의시험으로 분주했다. 이번 투표를 통해 시·도지사 선거 2곳, 구·시·군의 장선거 2곳, 시·도의회의원선거 8곳, 구·시·군의회의원선거 9곳에서 국회의원, 지방자치단체장 등 빈자리를 메꾸게 된다.
또한 투표소로 지정된 동사무소나 아파트 관리사무소 등에는 기표소가 마련됐다. 양천구 청소년독서실에 마련된 신정7동 제3투표소를 정비하고 있던 황지선 양천구청 주무관은 “시민들이 안전하게 투표하실 수 있도록 방역 작업도 깔끔하게 하고 있으니 안심하고 참여해달라”며 투표를 독려했다.
서울과 부산을 포함한 재보선 지역 투표소 3459곳에서 오전 6시부터 오후 8시까지 투표를 할 수 있으며 개표는 투표 종료 후 즉시 시작된다.
이한결 기자 alwayssame@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