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그룹사들 헌혈 힘 모은다

입력 2021-04-06 15:32
SK그룹사 직원이 SK 레드커넥트 헌혈캠페인을 통해 헌혈을 하고 앱으로 건강 정보를 확인하고 있다. SK텔레콤 제공


SK텔레콤은 대한적십자사 혈액관리본부와 오는 5월까지 SK 전 그룹사를 대상으로 ‘SK 레드커넥트 헌혈캠페인’을 펼친다고 6일 밝혔다.

SK 레드커넥트 헌혈캠페인은 지난해 코로나19로 인한 혈액 수급난 극복을 위해 SK 관계사 임직원들이 힘을 모았던 헌혈 릴레이를 전체 그룹사 대상으로 확대 발전시킨 결과물이다. SK는 지난해 40여개 그룹사에서 약 3000명이 참여한 헌혈 릴레이를 통해 사회문제 해결에 대한 구성원들의 관심을 확인, 올해부터 참여 관계사와 대상을 늘려 연간 캠페인으로 정례화했다.

임직원들은 SKT와 대한적십자사 혈액관리본부가 함께 만든 세계 최초 헌혈자 건강관리 애플리케이션 ‘레드커넥트’로 사용자의 헌혈 이력 확인과 간 수치, 콜레스테롤 등 혈액검사정보 등도 확인할 수 있다.

김성훈 기자 hunhun@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