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가 가장 방문하고 싶은 도시 1위로 꼽혔다.
제주도는 2일 서울 롯데호텔에서 열린 제12회 대한민국 국가브랜드대상 시상식에서 ‘가장 방문하고 싶은 도시’ 부분 대상을 차지했다고 5일 밝혔다.
대한민국 국가브랜드대상 선정위원회는 지난 2010년 4월 이후 매년 국내의 산업, 지역, 문화 등 전 분야에서 최고 경쟁력 있는 브랜드를 대상으로 경쟁력 지수를 평가해 부문별 1위 브랜드를 선정, 시상하고 있다.
올해는 사업분야 35개, 지역분야 20개, 기타분야 5개 등 총 50개의 분야별 국가브랜드가 선정됐다.
제주도는 이중 지역분야에서 경주, 안동, 전주를 제치고 가장 방문하고 싶은 도시 부문 1위에 이름을 올렸다.
김승배 관광정책과장은 “위드 코로나 시대에 제주가 청정하고 안전한 관광지로 도약하기 위해 더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제주=문정임 기자 moon1125@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