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포항창조경제혁신센터가 4년 연속 ‘예비창업패키지 지원사업’ 주관기관으로 선정됐다.
포항창조경제혁신센터는 포스코가 운영하는 전국 최초 ‘민간 자율형 창조경제혁신센터’이다.
예비창업패키지는 혁신적인 기술창업 아이템이 있는 예비창업자를 대상으로 원활한 창업 사업화를 위한 사업화 자금, 창업교육, 멘토링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포항창조경제혁신센터는 올해 예비창업패키지를 통해 만 39세 이하 청년 6명, 만 40세 이상 중장년 4명의 예비창업자를 선발한다.
K-Startup 홈페이지(https://www.k-startup.go.kr)를 통해 오는 19일까지 온라인 신청을 받는다.
선발자에게는 맞춤 창업교육과 창업·경영 전문가인 전담멘토 50명의 전문가 멘토링, 스타트업 페스티발, 모의 IR 등 다양한 창업지원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또 최대 1억원의 사업화 자금을 지원하고 단계별 사업화 지원, 판로 지원, 네트워크, 투자 연계 등도 제공한다.
포스코의 기술기반 스타트업 엑셀러레이팅 프로그램 ‘포스코 아이디어마켓 플레이스’ 참가를 지원하고, 예비창업패키지 졸업 후에도 ‘범포스코 벤처기업’ 풀을 통해 후속 지원한다.
포항창조경제혁신센터 김근환 센터장은 “센터가 보유한 인프라와 노하우를 바탕으로 다양한 아이디어와 기술을 가진 예비창업자들의 든든한 지원자가 되겠다”고 밝혔다.
한편, 포스코는 벤처기업 육성을 위한 스타트업 공간인 ‘포항 CHANGeUP GROUND’를 내년 6월 준공할 계획이다.
포항=안창한 기자 changhan@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