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재보선 사전투표율 오전 7시 0.3%…3만6949명

입력 2021-04-02 07:05 수정 2021-04-02 07:15
사진=뉴시스

4월 재·보궐선거 사전투표 첫날인 2일 오전 7시 현재 투표율이 0.3%로 집계됐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부터 시작된 사전투표에서 1216만1624명의 선거인 중 3만6949명이 투표를 마쳤다.

오전 6시50분 기준 서울시장 선거는 2만7738명이 투표, 0.33%를 기록했다.

부산시장 선거는 7832명이 투표해 0.27%로 나타났다.

앞서 가장 최근 선거인 2020년 21대 총선 당시 첫날 같은 시간 기준 투표율은 0.41%였다.

2018년 지방선거와 2017년 대선에선 0.38%, 0.35%를 각각 기록했다.

이번 재보선은 ▲ 광역단체장(서울·부산시장) 2곳 ▲ 기초단체장(울산 남구청장, 경남 의령군수) 2곳 ▲ 광역의원 8곳(경기도의원·충북도의원 등) ▲ 기초의원 9곳(전남 보성군의원, 경남 함안군의원 등) 등 21곳에서 열린다.

누구나 별도의 신고를 하지 않아도 주소와 관계없이 사진이 부착된 신분증만 있으면 재보선 지역 투표소에서 투표할 수 있다.

시간은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투표소 위치는 중앙선관위 홈페이지나 포털사이트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박상은 기자 pse0212@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