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준엽 라바웨이브 대표가 대한적십자사 희망풍차 솔루션위원회 전문위원으로 위촉됐다. 김 대표는 위기가정 발굴 및 지원에 대해 기술 자문 협력을 진행할 예정이다.
대한적십자사 희망풍차 긴급지원은 갑작스러운 위기 상황에 빠졌으나 정부 복지정책 보호를 받지 못하는 복지 사각지대의 위기가정을 발굴해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전문위원 위촉은 작년 10월부터 이어진 라바웨이브·대한적십자사 사회공헌 업무협약을 바탕으로 진행됐다. 라바웨이브는 대한적십자사와 협력해 몸캠피싱 등 디지털성범죄 피해 청소년을 돕는 ‘더불U캠페인’을 전개해왔다.
김준엽 라바웨이브 대표는 “대한적십자사 희망풍차 솔루션위원회 전문위원으로 활동하며 기술적인 도움과 자문이 필요한 위기가정에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라바웨이브는 화이트해커가 설립한 벤처기업이다. 2014년 몸캠피싱 대응 기술 및 시스템을 구축해 2019년 법인 설립 및 2020년 미국 법인 추가 설립을 완료했다. 디지털 성범죄 대응 전문 기업 최초 특허·저작권·연구개발전담부서를 보유했으며 이를 바탕으로 2021년 벤처기업 인증을 완료했다.
박민지 기자 pmj@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