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지능(AI)특성화대학 호남대가 자율주행 자동차 빅데이터 개발자 양성에 몰두하고 있다.
호남대 4차산업혁명 혁신사업단과 컴퓨터공학과는 지난달 29일에 이어 1일 광주과학기술원(GIST) 출신 SOSLAB 책임연구원 이용이 박사를 초청한 특강을 진행했다.
특강은 AI시대의 미래를 이끌 1학년 신입생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이 박사는 강좌에서 ‘자율주행 자동차의 뇌를 보다’ 라는 주제로 자율주행 요소 기술, AI 기술 개요, 자율주행 시대의 개발자가 준비해야 할 역량과 개발전략을 자세히 소개했다.
컴퓨터공학과 백란 교수는 “예비 개발자들의 역량을 높이기 위한 프로그램을 계속 진행할 것“이라며 “이달 중순에는 3~4학년을 위한 마이크로인서션 프로그램을 단계별 심화과정으로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광주=장선욱 기자 swjang@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