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찰, 연호지구 투기 의혹 관련 지역 LH 압수수색

입력 2021-04-01 11:34
국민DB

대구경찰청은 1일 LH가 추진 중인 대구 수성구 연호공공주택지구 부동산 투기 의혹과 관련해 한국토지주택공사(LH) 대구경북지역본부 대구동부권 보상사업단(경북 경산)을 압수수색했다.

대구경찰청은 이날 오전 수사관 8명을 보내 연호지구 보상에 관한 자료들을 확보하고 있는 중이다.

앞서 연호지구와 관련해 권영진 대구시장 캠프 측 인사, 수성구청장 부인, 대구시 공무원 등이 연호지구에서 토지나 빌라를 거래해 의혹이 불거졌다.

대구=최일영 기자 mc102@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