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이재철 (주)제씨콤 대표,(사)개성공단기업협회 9대회장 추대

입력 2021-03-31 22:50


이재철 (주)제씨콤 대표가 31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 회의실에서 열린 개성공단기업협회 2021년 정기총회에서 통일부 사단법인 개성공단기업협회 제9대 회장으로 추대되었다.

이재철 개성공단기업협회 회장은 “중단된 개성 공단 재가동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남 북 관계의 복원및 재가동을 위한 범국민적인 공감대 확산과 개성공단 기업들의 자구 노력과 정부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지난 정부의 개성공단 중단 조치로 인한 기업의 손실 보상에 관한 해결책과 기업 생존을 위한 기업 지원을 얻어내겠습니다. 아울러 장기간 중단된채 방치된 개성공단 기업 자산의 현장 확인을 위한 개성공단 방문 추진에 정부의 적극적인 협조를 요구하겠습니다. ”라고 밝혔다.

이희건 경기도 개성공단사업협동조합이사장은 “경영위기를 겪고있는 개성공단 입주기업에 대한 정부의 지원과 관심은 지금보다 더 커져야합니다. 훗날 개성공단은 남북 경협의 기초가 될 것입니다. 언젠가 다시 열릴 것에 대비해 개성공단 복합물류센터 조성을 적극 추진중입니다. 개성공단 입주기업 80%이상은 주문자가 요구하는 제품과 상표명으로 제품을 생산하는 오이엠(OEM) 기업으로 원자재와 부품을 보관하고 있다가 필요할때 조달할 수 있어야 합니다. 개성공단 폐쇄때 원자재및 부자재 수백억원 어치를 보관 창고가 없어서 그대로 두고 나와야 했습니다. 개성공단 입주 기업들이 국내외 생산과 판매 개척을 위한 플랫폼으로 개성공단 물류센터가 긴요합니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재철 개성공단기업협회 회장은 개성공단기업협회 감사와 부회장과 고문을 역임했으며 , ‘노하기를 더디하는 것이 사람의 슬기요, 허물을 용서하는 것이 자기의 영광이니라.(잠언 19장 11절)’라는 말씀을 경영철학으로 주야로 묵상하고있다.

강민석 선임기자 kang1960218@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