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MZ, 희망의 사람들] 노동당사, 아치가 전하는 러시아 건축 미감

입력 2021-03-31 16:56

강원도 철원군 옛 북한 노동당사는 1946년 러시아식 최신 기법으로 건축됐다가 1950년 한국전쟁 중 공중 폭격으로 파괴됐다. 무너지지 않고 남은 아치형 파사드가 서구식 건축물의 미감을 보여준다. 변순철 사진작가

손영옥 문화전문기자 yosohn@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