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츠 코리아, 2021 지구촌 전등 끄기 캠페인 동참

입력 2021-03-29 14:12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한국 사무실이 위치한 서울스퀘어 소등 전후 모습.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제공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가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캠페인 ‘2021 지구촌 전등 끄기’에 참여했다고 29일 밝혔다.

벤츠 코리아는 지난 27일 저녁 8시30분부터 1시간 동안 한국 사무실이 위치한 서울스퀘어와 협의해 사무실 내부와 건물 외벽의 메르세데스-벤츠 삼각별 로고, 미디어 파사드를 일제히 소등했다. 이번 캠페인에는 국내 모든 다임러 계열사와 전국 12곳의 메르세데스-벤츠 전시장도 동참했다.


토마스 클라인 벤츠 코리아 대표이사 사장은 “다양한 친환경 활동을 통해 탄소 중립과 지속 가능성 실현을 향한 노력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지구촌 전등 끄기’는 세계자연기금이 2007년부터 주최하고 있는 자연보전 캠페인이다. 매년 3월 마지막 주 토요일 1시간 동안 전등을 소등해 기후변화의 심각성을 되새기고 있다.

박구인 기자 captain@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