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영등포구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다음 달 5∼11일 여의도 벚꽃길 입장 인원을 제한하겠다고 29일 밝혔다.
구는 다음 달 1∼2일, 5∼6일, 7∼8일 등 세 차례에 걸쳐 봄꽃축제 홈페이지(blossom.or.kr)에서 여의서로 벚꽃길 입장 신청을 받는다.
하루 총 504명이 입장할 수 있고 한 번에 72명씩 입장하게 된다.
신청 시기에 따라 입장 대상 일이 다르다. 무작위 프로그램을 사용한 선정 과정과 그 결과는 홈페이지에 공개한다.
입장권 판매·양도는 불가능하다. 신청자뿐만 아니라 동반자 정보도 미리 받으며 본인 신분 확인을 거쳐 입장할 수 있다.
박상은 기자 pse0212@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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