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일게이트 RPG(대표 지원길)의 핵앤슬래시 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 ‘로스트아크’가 신규 클래스 ‘스트라이커’ 업데이트 후 전월 대비 순수 일 이용자 수가 306% 가까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월 이용자는 427% 상승폭을 보였다.
스마일게이트는 26일 이 같은 지표를 공개하며 “지난 17일 선보인 무도가 직업군 최초의 남성 클래스 스트라이커가 이끌어 가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고 설명했다.
스트라이커는 ‘발차기’를 기반으로 한 화려한 공중 콤보와 ‘호랑이’를 형상화 한 전투 스킬이 특징인 클래스다. 스트라이커 업데이트 이후 같은 시간대 몇 명의 이용자들이 동시에 플레이를 했는지를 나타내는 동시 접속자 수도 지난달 대비 300% 이상 가파르게 상승해 서버 전체의 이용자 활성도가 크게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로스트아크는 ‘베른 남부’, ‘건슬링어’, 군단장 레이드 ‘발탄’과 ‘비아키스’ 등의 업데이트로 이용자 유입이 꾸준히 증가세라고 전했다.
이 게임은 지난 19일 PC방 순위 분석 사이트 ‘게임트릭스’ 기준 점유율 5%를 달성해 순위가 5위까지 상승했다.
스마일게이트 RPG는 다음달 신규 군단장 레이드 ‘광기 군단장 쿠크세이튼’ 업데이트를 앞두고 있다.
스마일게이트 RPG 지원길 대표는 “스마일게이트 RPG 임직원 모두는 앞으로도 겸손한 마음가짐으로 모험가 여러분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는 최고의 콘텐츠를 선보이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다니엘 기자 dne@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