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와 광주도시재생공동체센터는 도시문제 해결방안을 찾기 위한 ‘2021년 도시 재생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뉴딜 실천형 사업 모델 발굴 차원의 공모전은 4월1일부터 30일까지 접수신청을 받는다. 광주 도시재생활성화지역이 대상으로 광주 시민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공모 분야는 광주다운 도시 재생 뉴딜 사업 실현을 위한 아이디어를 실행형과 구체화형으로 구분해 제안받는다.
실행형은 활성화 지역 중 뉴딜 선정지역 대상으로 도시 재생 거점 공간 운영 프로그램 기획, 도시 재생지원센터 필요사업 기획 등의 아이디어를 모집한다. 구체화형은 활성화 지역 중 뉴딜 선정 이외 지역으로 사업의 준비단계인 도시 재생 예비사업 아이디어면 된다.
접수된 아이디어는 서면심사와 발표심사를 받는다. 1차 서면심사를 통과한 팀은 활용 가능한 아이디어로 발전시키기 위해 ‘도시를 움직이는 현장 아이디어톤 2차 발표심사에 참여하게 된다.
공모전을 통해 우수 아이디어로 뽑힌 선정 작품은 광주도시재생공동체센터와 함께 사업모델 적용 실행지원을 받게 된다. 수상자는 6개 팀을 선정해 총 1000만 원의 상금을 지급한다.
응모는 공모전 웹페이지(http://gjcontest.com)에 하면 된다. 광주시 홈페이지와 광주도시재생공동체센터 홈페이지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광주시 임찬혁 도시재생정책과장은 “공모를 통해 발굴한 아이디어가 도시 재생 뉴딜 사업 등에 활용될 것”이라며 “시민 여러분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광주=장선욱 기자 swjang@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