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조준 목사의 ‘목회레슨’이 다음 달 22일 서울 강남구 국제독립교회연합회(WAIC) 사무실에서 개강한다. 강의는 매달 셋째 목요일마다 열린다.
강의에서는 설교의 대가 중 한 명으로 꼽히는 박 목사의 목회와 설교 노하우가 공개된다. WAIC는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현장 참석은 20명으로 제한하지만, 유튜브 ‘압구정예수교회’ 계정을 통해 강의를 생중계한다.
박 목사는 지난 11일 세계지도력개발원에서 진행하던 목회 특강을 중단했다. 당초 외부 활동도 더 이상 하지 않기로 했지만, 자신이 설립한 WAIC와 웨이크사이버신학원에서 설교와 강의는 한다고 약속했다.
임우성 WAIC 사무총장은 28일 국민일보와 통화에서 “설교의 대가가 전하는 목회와 설교의 진수를 경험할 기회”라며 “수강을 원하는 목회자는 매달 선착순으로 모집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장창일 기자 jangci@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