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아파트서 불…남성 시신 1구 발견

입력 2021-03-28 06:34 수정 2021-03-28 10:03
연합뉴스

28일 오전 3시38분 인천시 연수구 연수동의 15층짜리 아파트 15층에서 불이 나 1시간여 만에 진화됐다.

불이 난 아파트 내부에서는 신원을 알 수 없는 남성 시신 1구가 발견됐고 화재에 놀란 주민 20여명이 대피했다. 주민들은 “아파트에서 불길이 일어나기 전 폭발음이 들렸다”고 신고했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숨진 사람의 신원을 확인하는 한편 화재 원인과 정확한 피해 규모를 조사하고 있다.

천금주 기자 juju79@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