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상지가무 4월 2일 개막

입력 2021-03-27 23:54


‘정상지 가무’ 공연이 한국문화예술위원회 후원으로 오는 4월 2일 오후 5시 대전연정국악원 작은마당에서 펼쳐진다.

오는 4월 16일 오후 7시30분 광명시민회관 대공연장 무대, 같은 달 20일 오후 5시 천안예술의전당 소공연장 무대에서도 만날 수 있다.

주최 및 주관단체는 단미다.

사단법인 광명국악단 이사장 겸 서도소리보존회 이사장을 맡고 있는 이춘목 국가무형문화재 제29호 서도소리보유자가 예술감독을 담당한다.

김광숙 국가무형문화재 제29호 서도소리보유자, 김경배 국가무형문화재 제29호 배뱅이굿 보유자, 이문주 황해도무형문화재 제3호 놀량사거리 보유자가 출연한다.

또 한명순 황해도무형문화재 제3호 놀량사거리보유자, 정순임 평안남도무형문화재 제1호 평양검무 보유자, 국가무형문화재 제29호 서도소리 이수자 백춘자·이귀례·김담원·임인숙씨도 출연한다.

이문주 인간문화재는 27일 “북한지방에서 전승된 문화자산을 한 자리에서 감상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정창교 기자 jcgyo@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