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영선, 정청래 의원 확진자 접촉에 일정 보류

입력 2021-03-27 13:41
박영선 더불어민주당 박영선 서울시장 후보가 26일 서울 신촌 현대백화점 앞에서 열린 집중유세에서 유세차량에 올라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 박영선 서울시장 후보가 27일 유세에 동행했던 정청래 의원이 코로나19 확진자 접촉자로 통보받고 오후 일정을 중단했다.

박 후보와 정 의원은 전날 서울 마포구 망원시장에서 시장 상인회 간담회와 홍대 상상마당 ‘힐링캠프’ 유세 등을 함께 했다. 정 의원은 접촉자 통보를 받은 뒤 코로나19 검사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박 후보는 서울 송파구 잠실새내역, 방이동 먹자골목, 강동구 암사종합시장 등의 유세 일정을 취소하거나 보류했다.

문수정 기자 thursday@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