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 중독예방 전문강사 양성 과정 개설

입력 2021-03-26 22:37 수정 2021-03-27 15:53
삽화=국민일보 그림창고

청소년중독예방운동본부(청예본·yapm.kr)는 청소년중독예방 전문강사 양성과정을 개설하고 수강생을 모집한다.

5월 8일부터 26주 과정으로 온라인(ZOOM)으로 강의한다. 지역별 오프라인 수업(한학기 1회)을 갖는다.

교육 대상은 목회자와 사모, 부교역자, 청소년 사역자 등이다. 모집 기간은 다음 달 24일까지다.

스마트폰과 게임, 인터넷 도박 성(性) 알코올 약물 및 마약, 니코틴 등 8대 중독에 대해 강의한다.

중독에 대한 성경적 이해를 돕는다.

과정 수료자는 청소년 중독예방 강사 자격증을 받는다. 운동본부 강사로 활동할 수 있다.

이 단체 이사장 홍호수 목사는 초청의 글에서 “중독은 한번 중독이 되면 평생에 걸쳐 전문적인 도움을 받아야 할 정도로 회복이 어렵다”며 “한국교회는 중독예방 전문가를 양성해 지역사회를 섬길 수 있는 준비를 해야한다”고 말했다.

대표 조현섭(사진) 총신대 중독재활상담학과 교수는 “국내 내로라하는 중독 전문가들의 알찬 강의”라며 기도와 참여를 당부했다.

유영대 기자 ydyoo@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