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중독예방운동본부(청예본·yapm.kr)는 청소년중독예방 전문강사 양성과정을 개설하고 수강생을 모집한다.
5월 8일부터 26주 과정으로 온라인(ZOOM)으로 강의한다. 지역별 오프라인 수업(한학기 1회)을 갖는다.
교육 대상은 목회자와 사모, 부교역자, 청소년 사역자 등이다. 모집 기간은 다음 달 24일까지다.
스마트폰과 게임, 인터넷 도박 성(性) 알코올 약물 및 마약, 니코틴 등 8대 중독에 대해 강의한다.
중독에 대한 성경적 이해를 돕는다.
과정 수료자는 청소년 중독예방 강사 자격증을 받는다. 운동본부 강사로 활동할 수 있다.
이 단체 이사장 홍호수 목사는 초청의 글에서 “중독은 한번 중독이 되면 평생에 걸쳐 전문적인 도움을 받아야 할 정도로 회복이 어렵다”며 “한국교회는 중독예방 전문가를 양성해 지역사회를 섬길 수 있는 준비를 해야한다”고 말했다.
대표 조현섭(사진) 총신대 중독재활상담학과 교수는 “국내 내로라하는 중독 전문가들의 알찬 강의”라며 기도와 참여를 당부했다.
유영대 기자 ydyoo@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