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태 작가의 작품전이 오는 27일부터 부산 라벨스하이디엄궁갤러리점에서 열린다. 신 작가는 경남 거제도 출신으로서 대구 계명대학교와 동 대학원에서 회화를 전공했다. 졸업 후 부산에서 교직 생활을 시작하면서 그의 작품활동의 무대도 자연스레 부산화단 중심이 됐다. 80년대 ‘포인트 현대미술회’와 ‘신조회’ 등의 그룹전에 하이퍼리얼리즘 경향의 구상작품을 출품하면서 청년 미술운동에 참가했었다.
이번 전시회는 다음달 25일까지 열리며 신 작가의 모든 작품들이 한 자리에서 전시될 예정이다.
이은철 기자 dldms8781@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