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세계 피아노의 날’에 피아니스트 조성진과 이루마, 마리아 조앙 피레스 등 음악가 17명의 연주 영상이 도이체 그라모폰(DG) 유튜브에 무료 공개된다.
유니버설뮤직이 150분 분량의 영상을 28일 오후 11시부터 72시간 동안 관람할 수 있다고 26일 전했다.
영상에는 야닉 네제 세갱, 루돌프 부흐빈더, 다닐 트리포노프, 발모라이, 얀 리시에츠키, 라베크 자매, 윱 베빙, 채드 로슨, 후이 마세나, 앨리스 사라 오트, 키트 암스트롱, 랑랑, 키릴 게르슈타인 등이 포함된다.
2015년에 독일의 음악가 닐스 프람이 피아노 연주의 기쁨을 나누기 위해 만든 기념일이다. 피아노 건반이 88개라 매년 88번째 날로 지정된다.
박민지 기자 pmj@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