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추사관, 작품·유물 수집

입력 2021-03-26 15:02

조선 후기 대학자이자 예술가인 추사 김정희 선생의 삶과 학문 세계를 기리기 위해 설립한 제주추사관이 추사 연구 토대를 확장하기 위해 추사 작품과 유물을 수집한다.

수집 범위는 김정희 및 관련 인물의 작품 또는 기타 추사 연구에 활용할 수 있는 자료들로, 기간은 오는 4월 16일까지다.

매도나 기증을 희망하는 개인(법인)은 제주도청 홈페이지 입법고시공고나 제주추사관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양식을 내려받아 제출하면 된다.

제출서류는 운영위원회 심의를 통해 작품 구입 적정 여부와 매입 가격을 최종 결정한다.

수집한 유물은 전시, 교육, 연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관람객과 공유한다.

제주=문정임 기자 moon1125@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