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어쩌다 로맨스’의 배우 레벨 윌슨(41)이 걷기 운동을 통해 최근 약 30㎏을 감량하는 데 성공했다는 소식을 전했다.
윌슨은 목표 체중인 75㎏에 도달하자 최근 자신의 인스타그램 라이브 방송을 통해 팬들과 다이어트 방법 등에 대해 소통했다. 윌슨이 강력하게 추천한 다이어트 운동은 다름 아닌 걷기였다.
윌슨은 라이브 방송에서 “내가 줄 수 있는 조언은 그냥 나가서 걷는 것”이라면서 “내가 했던 대부분의 운동은 그냥 산책이었다. 고도비만 체형의 지방을 태우는 데 가장 좋은 방법”이라고 추천했다. 이어 그는 “언덕 오르기를 좋아하게 될 줄은 상상도 못 했다”며 산책을 할 때 팟캐스트를 듣거나 동기를 부여하는 오디오북을 들을 것을 추천했다.
윌슨은 전문 트레이너들과 함께 운동하기도 했지만 여전히 산책이 최고라고 말했다. 또 그는 ‘감정적인 폭식’을 멈췄다고도 밝혔다. 윌슨은 “영양학 관점에서 체중 감량에 성공하고 싶다면 하루 1500㎉ 제한만큼은 지켜야 한다”며 하루에 음식을 1500㎉ 이하로 섭취하고 있다고도 밝혔다. 윌슨의 팬들은 건강해진 그의 달라진 모습에 응원의 목소리를 보냈다.
황금주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