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신용산역에 첨단 미디어예술교육센터 개관

입력 2021-03-26 10:46

증강현실(AR), 가상현실(VR) 등 첨단 정보통신기술(ICT) 장비가 갖춰진 미디어예술교육시설이 서울 용산구에 마련됐다.

서울문화재단은 10대 청소년을 위한 미디어 활용 융합예술교육 공간 ‘서울예술교육센터’를 개관했다고 26일 밝혔다. 용산센트럴파크해링턴스퀘어 센트럴파크타워 1층, 공공시설동의 1층과 5, 6층에 총면적 4026㎡의 규모로 조성됐다.

서울예술교육센터는 ‘10대들의 삶이 예술과 만나는 모든 것에 함께 한다’는 철학으로 청소년과 미디어에 맞춘 예술교육을 제공한다. 대상은 글, 그림, 책, 신문, 사진 작업 등 전통적 미디어부터 영상, AR·VR, 모바일 작업 등 하이테크 뉴미디어까지 다양하다.

오주환 기자 johnny@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