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리던 BMW서 화재…“갑자기 시동 꺼지더니 연기가”

입력 2021-03-25 06:41 수정 2021-03-25 10:01
BMW 차량 화재. 독자 제공, 연합뉴스

주행 중이던 차량에서 불이 나 운전자가 급히 대피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24일 오후 8시28분쯤 대전시 용두동 한 도로에서 달리던 BMW 520D 차량에 불이 나 10분 만에 꺼졌다.

운전자 A씨(48)는 “주행 중 차에 시동이 갑자기 꺼져 다시 시동을 걸었는데 보닛에서 연기가 올라왔다”며 119에 신고했다. A씨가 급히 대피해 다친 사람은 없었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자세한 화재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권남영 기자 kwonny@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