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의정부시는 24일 안병용 의정부시장이 코로나19 감염증 확진자 2명이 발생한 의정부1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관계자들을 격려했다고 밝혔다.
의정부시는 의정부1동주민센터에서 확진자가 발생하자 지난 22일 사무실을 폐쇄하고 근무한 24명 전원을 검사했다.
그 결과 확진자 2명을 추가로 발견했고, 22명은 음성판정을 받아 자가 격리 조치됐다.
의정부시는 13명의 인원을 투입해 민원업무에 차질이 없도록 했고, 의정부1동주민센터는 23일 정상업무를 시작했다.
안병용 시장은 “의정부1동주민센터 코로나19 감염증 확진 관련해 매뉴얼에 따라 철저하게 대책을 추진해 달라”며 “코로나19 감염증이 더 이상 확산되지 않도록 철저한 개인위생관리는 물론 방역수칙을 엄수해 달라”고 당부했다.
의정부=박재구 기자 park9@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