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교육정보기록원, 초등생 대상 원격 멘토링 운영

입력 2021-03-24 18:53

경기도교육정보기록원은 e학습터에서 원격학습에 어려움을 겪는 도내 초등학교 학생들을 위해 ‘원격학습 지원 멘토링’을 운영한다고 24일 밝혔다.

‘원격학습 지원 멘토링’은 도교육정보기록원에서 운영하는 ‘원격학습 지원 119’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e학습터 내 학습격차 해소를 위해 마련됐다.

‘원격학습 지원 멘토링’은 이달 24일부터 다음 달 9일까지 모집하며, 학교현장에서 원격학습에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을 멘티로 선정해 멘토와 멘티로 1대1 연결해 진행한다.

다음 달 12일부터 도내 초등학교에 공문을 통해 학생 참여 신청을 받으며, 멘토들은 교육봉사 활동으로 주 2회 이상 멘티와 실시간 화상수업을 진행해 학습 관리 등을 지원한다.

경기도교육정보기록원 관계자는 “원격학습에 어려움을 겪는 초등학생에 대해 지원이 지속적으로 필요하다”며 “이번 사업을 통해 학생들이 자기주도적 학습능력을 높이고, 원격학습의 학습격차 완화에도 도움이 되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교육정보기록원은 학생들의 원격학습 참여와 학습관리 역량강화를 위해 ‘경기e학습터 유튜브 채널’을 활용해 ‘원격학습 자기관리 3! 3! 3! 법칙’ 특강을 운영했다. 앞으로 학생들의 자기주도적학습에 대한 고민상담과 컨설팅 등을 경기e학습터지원센터(https://han.gl/경기e학습터지원센터) 내에서 지속적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의정부=박재구 기자 park9@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