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들이 직접 참여하는 ‘LCK 특별 영상’ 제작

입력 2021-03-24 12:22

‘리그 오브 레전드(LoL)’ e스포츠의 한국 프로 리그를 주최하는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LCK 유한회사)가 2021 LCK 스프링 결승전을 앞두고 팬들이 직접 참여하는 영상 콘텐츠를 제작한다.

24일 라이엇게임즈 한국 오피스에 따르면 이번 스프링 결승전에 상영될 영상이 팬들이 직접 참여하는 방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팬들이 LoL 대회를 처음 보기 시작한 계기, 응원하는 팀 이야기, 스프링 시즌 가장 기억에 남는 장면, LCK가 나에게 주는 의미, LCK에 하고싶은 말 등의 이야기가 담길 예정이다.

대회 주최측은 코로나19로 인해 오랜 시간 대회 관중 입장이 제한됐던 것을 감안해, 팬들이 직접 참여하는 콘텐츠를 기획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참가자 중 추첨을 통해 소정의 선물이 전달된다.

영상 콘텐츠에 참가를 원하는 팬들은 오는 26일까지 참가 신청을 하면 된다. 선정된 팬은 LCK 영상 제작팀과 함께 직접 콘텐츠 제작을 위한 인터뷰에 참여할 수 있다.

이다니엘 기자 dne@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