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타이어, 소외계층 아동에게 코로나 세이프박스 지원

입력 2021-03-24 08:53
금호타이어 강진구 경영지원팀장(왼쪽)과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서울2지역본부 최운정 본부장이 지난 23일 열린 세이프박스 전달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금호타이어 제공

금호타이어는 지난 23일 서울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본부에서 ‘금호타이어와 함께하는 2021 세이프박스(Safe Box)’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24일 밝혔다. 세이프박스는 마스크와 손 소독제 등 방역물품으로 구성됐으며, 코로나19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서울 지역 소외계층 아동들에게 지원된다.

강진구 금호타이어 경영지원팀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취약계층 아동을 위한 세이프박스를 준비했다”며 “지속적으로 소외계층 아동·청소년들을 위해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구상하겠다”고 말했다.

금호타이어는 2018년부터 저소득층 여성 청소년을 대상으로 여성용품을 후원하는 ‘핑크박스(Pink Box)’ 사업을 벌여 총 450명을 지원했다. 올해는 코로나19 사태 대응을 위해 세이프박스 지원 활동에 나섰다.

박구인 기자 captain@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