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소식통 “북한 미사일 안보리 위반 아냐“

입력 2021-03-24 07:35 수정 2021-03-24 10:42
뉴시스

북한은 지난 21일 서해상으로 순항미사일 2발을 발사한 것으로 알려졌다.

복수의 정부 소식통은 24일 “북한이 지난 일요일 서해상으로 순항미사일 2발을 발사한 것으로 안다”며 “모두 단거리였다”고 밝혔다.

한 소식통은 “북한 발사체는 탄도미사일이 아니라 순항미사일”이라며 “순항미사일은 유엔 안보리 결의 위반은 아니다”고 말했다. 이 순항미사일은 한국군의 탐지 자산에 포착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북한은 지난해 4월 14일 강원도 문천 일대에서 동해상으로 단거리 순항미사일 수발을 발사했었다.

미 워싱턴포스트(WP)와 로이터통신 등 외신은 북한이 지난 주말 단거리미사일 2발을 발사했다고 보도했다.

천금주 기자 juju79@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