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7 재보궐선거에서 경기 구리시 제1선거구(경기도의원)에 출마에 나선 더불어민주당 신동화 후보는 23일 ‘구리영상미디어센터’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구리센터’ 유치를 핵심공약으로 제시했다.
신 후보는 “요즘 젊은이들의 큰 관심을 끌고 있는 유튜브, 단편영화 등 영상물 제작과 팟 캐스트⋅오디오북 등 오디오 컨텐츠의 영상 교육제작소인 구리영상미디어센터를 유치해 구리시를 청년들의 영상문화 요람으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이어 “중소벤처기업부 산하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구리센터를 유치해 전통시장⋅도매시장⋅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한 지원을 강화할 것”이라며 “소상공인 정책자금지원, 신사업창업사관학교, 사이버 평생교육원, 백년(100년)가게 육성, 온라인 판로 지원사업, 특성화시장 육성, 청년상인 육성 등을 담당하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영상미디어센터는 경기도 공모사업으로 성남, 수원, 화성, 의정부, 군포 등 7개 센터가 운영되고 있으며, 구리시에서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의 지원을 받으려면 현재 하남센터로 가야하는 번거로움이 있다.
구리=박재구 기자 park9@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