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기 경기 가평군수가 23일 노동자들을 응원하고 화재예방을 위한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했다.
김 군수는 자매도시인 성남시의 은수미 시장 지명을 받아 ‘고맙습니다, 필수노동자’ 캠페인에 참여했다. 김 군수는 다음 주자로 구본현 가평소방서장, 최승수 군농협조합장, 박충호 삼진식품 대표를 동시 지목했다.
이어 김 군수는 주택용 화재감지기와 소화기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1(하나의 집·차량마다), 1(하나의 소화기·감지기를), 9(구비합시다) 릴레이 챌린지를 이어갔다.
김 군수는 박윤국 포천시장으로부터 지목을 받아 119 릴레이 챌린지에 동참하게 됐으며, 다음 주자로 군의회 배영식 의장과 이승로 성북구청장을 지목했다.
김 군수는 “어렵고 힘든 상황속에서도 우리의 안전과 일상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는 필수노동자들의 헌신에 감사를 드린다”며 “코로나19로 인해 실내에서 머무는 시간이 길어진 만큼 어느 때보다 화재안전에도 유의해야 한다. 모두의 안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김 군수는 지난해 12월 지방자치법이 전면 개정되고 올해 지방자치 30주년을 맞아 자치분권 실현에 대한 소망을 대내외에 알리고자 지난 1월 자치분권 2.0 시대의 개막을 응원하는 ‘자치분권 기대해 챌린지’에 동참하기도 했다.
가평=박재구 기자 park9@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