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대통령 내외, AZ 백신 접종…‘G7 정상회의’ 대비

입력 2021-03-23 09:20 수정 2021-03-23 10:19
문재인 대통령과 부인 김정숙 여사가 23일 오전 서울 종로구보건소에서 아스트라제네카(AZ)사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을 맞고 있다. 연합뉴스

문재인 대통령과 부인 김정숙 여사는 23일 오전 서울 종로구 보건소에서 아스트라제네카(AZ) 백신을 접종했다. 이날은 만 65세 이상을 대상으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접종이 이뤄지는 첫날이다. 문 대통령은 만 68세, 김 여사는 만 66세다.

문재인 대통령과 부인 김정숙 여사가 23일 오전 아스트라제네카(AZ)사의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하기 위해 서울 종로구보건소에 도착하고 있다. 뉴시스

문 대통령의 백신 접종은 오는 6월 11∼13일 영국에서 열리는 G7(주요 7개국) 정상회의 참석을 위해 이뤄졌다. 질병관리청은 공무 출장 등 필수목적 출국 시 백신을 우선 접종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문재인 대통령이 23일 오전 아스트라제네카(AZ)사의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하기 위해 서울 종로구보건소에 도착해 체온측정을 받고 있다. 뉴시스

서훈 국가안보실장과 유연상 대통령 경호처장, 김형진 안보실 2차장, 탁현민 의전비서관, 신지연 제1부속·최상영 제2부속비서관, 강민석 대변인, 제1부속실 행정관 및 경호처 직원 등 G7 정상회의에 함께하는 필수 수행원 9명도 이날 함께 백신을 맞았다.

문재인 대통령이 23일 오전 서울 종로구보건소에서 아스트라제네카(AZ)사의 코로나19 백신을 접종하고 있다. 뉴시스

박세환 기자 foryou@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