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설공단과 부산산업과학혁신원이 손잡고 지역 내 기술 역량 강화에 나선다.
부산시설공단과 부산산업과학혁신원(BISTEP·비스텝)은 22일 시설물 안전과 유지관리 연구 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추연길 부산시설공단 이사장과 김병진 비스텝 원장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양 기관은 부산의 도시기반시설에 대한 안전·관리 기술에 관한 R&D(연구·개발) 사업 발굴에 협력하기로 했다. 우선 공단은 관리운영 중인 주요시설에 접목할 수 있는 기술 개발 수요 조사와 현장실증 기회를 제공하고, 비스텝은 기술개발 아이디어를 구체화하고 국가 R&D 공모사업에 도전하는 등 후속 지원 방안을 모색하게 된다.
부산=윤일선 기자 news8282@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