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2021년 삼성 주니어 SW 아카데미 개강

입력 2021-03-21 16:28

삼성전자가 전국 400개 초·중학교를 대상으로 ‘2021년 삼성 주니어 SW 아카데미’를 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

1학기, 2학기 각각 200개 학교에서 진행되며 올해부터는 인공지능(AI) 교육이 실시된다.

교육은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춘 ▲AI의 이해 ▲AI 실습 ▲스스로 문제 해결 능력을 향상시키는 프로젝트 수업 ▲AI 윤리로 구성돼 있다.

삼성전자는 ‘삼성 주니어 SW 아카데미’를 운영하는 학교에서 소프트웨어 교육을 담당하는 교사를 대상으로 연수를 실시하며, 교사와 학생 대상으로 교육 콘텐츠와 실습키트를 제공한다.

2013년부터 지난해까지 ‘삼성 주니어 SW 아카데미’에는 2500명의 교사와 8만2000명의 학생들이 참여했다.

올해는 400개 초·중학교 대상으로 400명의 교사를 교육하고, 이 교사들이 2만명의 학생을 가르칠 예정이다.

김준엽 기자 snoopy@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