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 요양병원서 불…환자 130여명 대피

입력 2021-03-21 08:44 수정 2021-03-21 09:41
G1 방송화면 캡처

지난 20일 오후 3시47분 강원도 원주시 문막읍 문막리의 한 요양병원에서 불이 나 40여분 만에 꺼졌다.

이 불로 입원환자 등 130여 명이 대피했으며 유리창 파괴 작업을 하던 소방대원 1명이 다쳤다. 대피 인원 중 기저질환자는 타 병원으로 이송됐으며 일부는 해당 요양병원으로 돌아간 것으로 알려졌다.

소방당국은 경찰 등 관계기관과 함께 21일 합동 감식을 벌여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할 계획이다.

천금주 기자 juju79@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