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체설 논란에 베리굿 조현 “잘못 표현해 죄송”

입력 2021-03-21 07:06 수정 2021-03-21 09:45

베리굿 조현이 팀 해체설에 대해 해명하면서 사과의 뜻을 전했다.

조현은 지난 2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먼저 기사에 언급됐던 내용 중 질문의 요지를 잘못 이해하고 말씀드린 것 같아 정정하고자 구체적으로 설명드리고 싶다”고 운을 뗐다. “지금 아이돌 활동에 관련된 일보다 개인활동을 주로 하다 보니 개인적인 활동을 앞으로 열심히 할 것이라고 설명드린 부분이었다”고 한 조현은 “그 부분을 잘못 표현한 것 같아 죄송하다”고 했다.

조현은 또 “멤버 두 명이 계약이 종료돼 나간 부분을 설명하는 상황에서 베리굿 계약 종료라고 말씀드린 것 같아 잘못 이야기드린 부분을 진심으로 사죄드린다”며 “나는 제이티지엔터테인먼트에서 열심히 활동 중이고 앞으로도 좋은 관계로 계속 왕성한 활동을 보여드릴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조현은 영화 ‘최면’을 앞두고 가진 인터뷰에서 “아이돌 활동을 그만두게 됐다” “솔로를 준비 중이다” “멤버들의 각자 활동을 응원한다” 등의 발언을 해 해체설이 불거졌다. 이에 제이티지엔터테인먼트는 곧바로 사실이 아니라고 반박했다.

천금주 기자 juju79@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