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신수(39·SSG)의 한국프로야구 데뷔가 봄비로 하루 미뤄졌다.
20일 오후 1시 열릴 예정이던 서울 잠실구장(KT-두산), 부산 사직구장(키움-롯데), 창원 NC파크(SSG-NC),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기아-삼성) 시범경기가 우천 취소됐다. 21일 같은 대진으로 오후 1시에 열린다.
SSG에 입단한 추신수의 KBO리그 데뷔도 21일로 연기됐다. 지난달 25일 입국한 추신수는 16년간 메이저리그에서 활약한 뒤 한국프로야구 사상 최고 연봉인 27억원에 SSG에 입단했다.
박민지 기자 pmj@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