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연서면 스마트산업단지 부동산 투기 의혹을 수사 중인 경찰이 세종시를 상대로 압수수색에 들어갔다.
세종경찰청 수사과는 19일 오전 10시부터 세종시 토지정보과 등 4곳에 수사관 12명을 보내 연서면 스마트 국가산단 선정 관련 자료, 컴퓨터 하드 디스크 등을 확보하고 있다.
경찰은 스마트 산업단지 토지를 매입해 벌집주택을 건축한 의혹이 불거진 세종시 공무원 3명 및 민간인 4명을 피의자로 전환해 수사를 진행 중이다.
충남경찰청 부동산투기사범 전담수사팀 역시 이날 오전 10시부터 세종시 등 8곳을 대상으로 압수수색을 진행 중이다.
충남청은 연서면 스마트 국가산단이 아닌 다른 부동산 투기 혐의 첩보를 받고 압수수색을 진행 중인 것으로 파악됐다.
세종=전희진 기자 heejin@kmib.co.kr
▶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