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1과 담원 기아의 희비가 교차했다.
18일 인천 중구 영종도 파라다이스시티 스튜디오파라다이스에서 ‘2021 PUBG 글로벌 인비테이셔널.S(PGI.S)’ 5주차 위클리 서바이벌 경기(매치12~매치16)가 진행됐다. T1은 매치13에서 치킨을 따내 위클리 파이널에 합류했다. 담원 기아는 끝내 치킨을 따내지 못해 5주 연속으로 고배를 마셨다.
한국 대표 4개 팀 중 담원 기아만 위클리 파이널에 합류하지 못했다. 젠지와 아프리카 프릭스는 17일 매치8과 매치11에서 치킨을 획득, 일찌감치 위클리 파이널행 열차에 올라탄 바 있다. 담원 기아는 5주 동안 단 한 차례도 위클리 파이널에 진출하지 못해 국내 팀 중 가장 저조한 성적을 거두고 있다.
한편 이날은 T1 외에도 데이트레이드 게이밍, 디비전X 게이밍(이상 동남아), 버투스.프로(독립국가연합), 톈바 e스포츠(중국) 등 4개 팀이 각각 매치에서 치킨을 획득해 위클리 파이널 진출을 확정지었다.
윤민섭 기자 flame@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