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 인구정책 마련 연구용역 추진

입력 2021-03-18 11:36
16일 울진형 미래 인구정책 마련을 위한 연구용역 착수보고회가 열렸다. 울진군 제공

경북 울진군은 지난 16일 ‘저출산·고령화 사회 대응 인구정책’ 수립을 위한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가졌다.

울진군의 고령화비율은 28%로, 경북도 평균 21.7%를 상회하는 초고령사회로 진입했다.

이번 연구용역은 지역적·환경적·사회적 요인들을 접목한 장·단기 맞춤형 인구정책사업을 발굴해 군민에게 최적의 정주여건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된다.

구미에 있는 ㈜비즈니움이 오는 2021년 9월까지 7개월간 용역을 수행하며, 중간보고회는 5월쯤 열릴 예정이다.

전찬걸 울진군수는 “군민이 공감할 수 있는 실효성 있는 연구결과가 나오면 지역적 특성을 반영한 차별화되고 실효성 있는 정책사업 도출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울진=안창한 기자 changhan@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