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랜드, 역대 최고 ‘9억8700만원’ 잭팟 터져

입력 2021-03-18 09:32

강원랜드에서 역대 최고 금액의 잭팟이 터졌다.

강원랜드는 지난 17일 오후 10시50분쯤 수도권에 사는 40대 오모씨가 슬롯머신 게임 '슈퍼메가 잭팟'에 당첨됐다고 18일 밝혔다.

슈퍼메가 잭팟은 기기 60대를 연결한 슬롯머신에서 누적된 당첨금을 한꺼번에 지급하는 게임이다. 현재는 코로나19 거리두기로 절반인 30대만 운용한다.

당첨금은 9억8719만7214원이고 세금을 제외한 지급액은 6억9400만원대로 알려졌다.

기존 강원랜드 카지노 슬롯머신 최고 당첨금은 2018년 2월 슈퍼메가 잭팟의 9억100만원이다.

정선=서승진 기자 sjseo@kmib.co.kr